12월의 기도
김덕성
0
518
2019.12.06 04:38
저자 : 김덕성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2019. 12. 6.
출판사 :
12월의 기도 / 정심 김덕성
12월
하얗게 눈이 내려
눈꽃이 핀 아름다운 세상에서
하얀 마음을 주시고
한 해 동안 삶으로 얻은
아픔과 슬픔 상처를
영영 보이지 않게 눈 속에 묻어
맑은 영혼으로
모두 잘났다고
우기며 내세우지 말고
나만 생각하는 마음도 버리고
손잡고 함께 가는 세상
어느 때보다 성숙한 삶으로
남은 12월을 야무지게 마무리하여
새 희망과 사랑으로
2020년 새해를 맞이하게 하소서
12월
하얗게 눈이 내려
눈꽃이 핀 아름다운 세상에서
하얀 마음을 주시고
한 해 동안 삶으로 얻은
아픔과 슬픔 상처를
영영 보이지 않게 눈 속에 묻어
맑은 영혼으로
모두 잘났다고
우기며 내세우지 말고
나만 생각하는 마음도 버리고
손잡고 함께 가는 세상
어느 때보다 성숙한 삶으로
남은 12월을 야무지게 마무리하여
새 희망과 사랑으로
2020년 새해를 맞이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