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en it looks like a mirr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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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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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 it looks like a mirror

정세일 0 280
저자 : 정세일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2019     출판사 :
생각의 빗소리                                                   
한 번에 찾아갈 수 있도록
굵은 소낙비의 상념
깨어있는 골목길을 만들고
별빛의  가로등이 되면
이제 꽃들은
순수라는 이름을 쓸수 있는
아름다움의 언덕에서
가슴을 기대고
다시 잠들 수 있는 외로움의 잠에서 눈을 감아봅니다
무엇을 바라보아도
그렇게 꽃잎이 쌍둥이를 닮은
거울처럼 비쳐지면




The sound of thought
So that you can visit them all at once
Thought of big shower
To create a waking alley
When it becomes a starlight street light
Now the flowers
Pure name
In the hills of beauty
Leaning on my chest
I close my eyes from the sleep of loneliness
No matter what
The petals resemble twins
When it looks like a mirr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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