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아침
민경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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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9 09:17
저자 : 민경대
시집명 : 347-1
출판(발표)연도 : 2019
출판사 : 시공장
일요일 아침
이 아침에 학회 회장으로 근무하면서
어제의 무뢰함을 용서하소서
동해의 밝은 빛은 나의 연구실을 비추고
오늘도 부끄럽지 않고 찬란한 태양을 받으며
양지의 그늘이 아닌 밝은 명암속에
나의 사진을 노출하고
안전과 평화와 음악이 조화롭게 피는 정원에
건강한 몸짓으로 길을 걷게 하소서
어제 같은 날이 아닌 참신한 날로
오늘으 그냥 금 이 2개에서 4개로
4개에서 8로가는 길에서
푸른 신호를 켜지게 하고
절대로 험준한 이로 홍당무 얼굴이 아니게 하고
서울에서 오시는 k ms명예회장님의 밝은 얼굴과
bij님의 대표에게도 푸른 능금으로 단장하고
mkc pst두 사람에게도 희망의 신호가 열리게 하소서
일요일 아침에 드리는 이 기도는 참사랑이 춤추게 하소서
강릉 현대칼국수 앞 카페에서 아침에 수정본 리스트를 강원도청에 보내면서
마지막 사립 미술관 1종 합격을 기다리면서
오늘은 어떤 그림이 나올까 고민 하면서
남진원 선학균 배인자 님의 발걸음 소리 2시를 향해 오가며
나는 30호 화폭에 오늘을 집어 넣는다
2021년 3월 5일은 눈부신 햇살에 눈은 녹고
시간의 그물코도 녹고 조용한 금요일에 황유변호사를 기다리며
창가에 걸터서 시 한수를 정정 한다
이 아침에 학회 회장으로 근무하면서
어제의 무뢰함을 용서하소서
동해의 밝은 빛은 나의 연구실을 비추고
오늘도 부끄럽지 않고 찬란한 태양을 받으며
양지의 그늘이 아닌 밝은 명암속에
나의 사진을 노출하고
안전과 평화와 음악이 조화롭게 피는 정원에
건강한 몸짓으로 길을 걷게 하소서
어제 같은 날이 아닌 참신한 날로
오늘으 그냥 금 이 2개에서 4개로
4개에서 8로가는 길에서
푸른 신호를 켜지게 하고
절대로 험준한 이로 홍당무 얼굴이 아니게 하고
서울에서 오시는 k ms명예회장님의 밝은 얼굴과
bij님의 대표에게도 푸른 능금으로 단장하고
mkc pst두 사람에게도 희망의 신호가 열리게 하소서
일요일 아침에 드리는 이 기도는 참사랑이 춤추게 하소서
강릉 현대칼국수 앞 카페에서 아침에 수정본 리스트를 강원도청에 보내면서
마지막 사립 미술관 1종 합격을 기다리면서
오늘은 어떤 그림이 나올까 고민 하면서
남진원 선학균 배인자 님의 발걸음 소리 2시를 향해 오가며
나는 30호 화폭에 오늘을 집어 넣는다
2021년 3월 5일은 눈부신 햇살에 눈은 녹고
시간의 그물코도 녹고 조용한 금요일에 황유변호사를 기다리며
창가에 걸터서 시 한수를 정정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