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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로 인하여/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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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오애숙     날짜 : 20-01-14 23:28     조회 : 119    
    · : 너로 인하여/은파
    · 저자(시인) : 은파 오애숙
    · 시집명 : *http://kwaus.org/asoh/asOh *
    · 출판연도(발표연도) : *
    · 출판사명 :
너로 인하여(고뿔)/은파



나이가 들은 까닭일까
살며시 속삭이며 날 잡아 끌어
자리에 눞이려는 병마가 요즘들어
더 세게 더 자주 내 손을 잡아서
안 놔 주려하고 있다

앞머리에 들어가
욱씬거리더니 정신줄 혼미케 만들고
뒷목 덜미로 내려가 호창 풀 맥이듯
뻣뻣하게 다리더니 안개로 변신하였나
눈에 덮쳐 방금 쓴 작품에 삭제에 클릭을
잘못하여 날아가버렸다

새해부터 결국 KO
몸살로 혼줄났던 그 고뿔 다시
당당하게 내 안방 찾지하고 떠날 줄
모르고 있어 숨이 턱턱 막히고 있기에
이 때라 싶어 그저 쉼 얻는다

오애숙   20-01-15 08:57
아래 연시조를 시로 만들어 올립니다.

=================

고뿔/은파



나이가 들은 까닭 살며시 속삭이며
자리를 눞이려는 병마가 요즘들어
더 부쩍 내 손을 잡아 안 놔 주려 하는지

앞머리 욱씬거려 정신줄 혼미하게
만들고 뒷목 덜미 뻣뻣하게 하더니
새해가 되면서부터 결국 KO 시키누

몸살로 혼줄났던 그 고뿔 당당하게
내 안방 찾지하고 떠날 줄 모르기에
숨이 턱 막히고있어 그저 쉼을 얻노라
     
오애숙   20-01-17 01:57
시로 만드는 과정을 올려 놓습니다
===================

고뿔/은파



나이가 들은 까닭일까
살며시 속삭이며 날 잡아 끌어
자리를 눞이려는 병마가 요즘들어
더 부쩍 내 손을 잡아 안 놔
주고 있음을 느껴본다

자주 앞머리 욱씬거려
정신줄 혼미케 만들고 뒷목 덜미
뻣뻣하게 하더니 안개가 눈에 덮쳐
방금 쓴 작품에 삭제에 클릭을
잘못하여 날아가버렸다

새해부터 결국 KO 시키누
몸살로 혼줄났던 그 고뿔 다시
당당하게 내 안방 찾지하고 떠날 줄
모르기에 숨이 턱 막히고있기에
이 때라 싶어 그저 쉼 얻는다

======>

한 번 더 퇴고 하여

=======>


너로 인하여(고뿔)/은파



나이가 들은 까닭일까
살며시 속삭이며 날 잡아 끌어
자리에 눞이려는 병마가 요즘들어
더 세게 더 자주 내 손을 잡고
안 놔 주려하고 있다

앞 골로 살그머니 들어가
욱씬거리더니 정신줄 혼미케 만들고
뒷목 덜미로 내려가 호창 풀 맥이듯
뻣뻣하게 다리더니 안개로 변신하였나
눈에 덮쳐 방금 쓴 작품에 삭제에 클릭을
잘못하여 날아가버렸다

새해부터 결국 KO
몸살로 혼줄났던 그 고뿔 다시
당당하게 내 안방 찾지하고 떠날 줄
모르고 있어 숨이 턱턱 막히고 있기에
이 때라 싶어 그저 쉼 얻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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