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로 인하여/은파

홈 > 시 백과 > 시인의 시
시인의 시
 
* 특정 종교나 정치.사상, 이념에 치우친 작품과 다수 회원이 삭제를 요청하는 글은 양해없이 삭제되거나 개인게시판으로 옮겨집니다.
* 저자난에는 이름만 사용해야 하며, 별명이나 아호 등을 사용해 등록자 이름과 저자(시인)의 이름이 달라지면 검색이 되지 않습니다.
* 모두를 위하여 한 번에 많은 작품을 연속해서 올리는 것은 지양하시길 부탁드립니다.
* 목록의 등록자 이름에 마우스를 놓고 클릭하시면 해당 등록자가 올린 작품을 한번에 조회할 수 있습니다. 
* 검색시에는 리스트 하단 <다음검색>버튼으로 나머지 검색 결과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너로 인하여/은파

오애숙 2 309
저자 : 은파 오애숙     시집명 : *http://kwaus.org/asoh/asOh *
출판(발표)연도 : *     출판사 :
너로 인하여(고뿔)/은파



나이가 들은 까닭일까
살며시 속삭이며 날 잡아 끌어
자리에 눞이려??병마가 요즘들어
더 세게 더 자주 내 손을 잡아서
안 놔 주려하고 있다

앞머리에 들어가
욱씬거리더니 정신줄 혼미케 만들고
뒷목 덜미로 내려가 호창 풀 맥이듯
뻣뻣하게 다리더니 안개로 변신하였나
눈에 덮쳐 방금 쓴 작품에 삭제에 클릭을
잘못하여 날아가버렸다

새해부터 결국 KO
몸살로 혼줄났던 그 고뿔 다시
당당하게 내 안방 찾지하고 떠날 줄
모르고 있어 숨이 턱턱 막히고 있기에
이 때라 싶어 그저 쉼 얻는다
2 Comments
오애숙 2020.01.15 08:57  
아래 연시조를 시로 만들어 올립니다.

=================

고뿔/은파



나이가 들은 까닭 살며시 속삭이며
자리를 눞이려??병마가 요즘들어
더 부쩍 내 손을 잡아 안 놔 주려 하는지

앞머리 욱씬거려 정신줄 혼미하게
만들고 뒷목 덜미 뻣뻣하게 하더니
새해가 되면서부터 결국 KO 시키누

몸살로 혼줄났던 그 고뿔 당당하게
내 안방 찾지하고 떠날 줄 모르기에
숨이 턱 막히고있어 그저 쉼을 얻노라
오애숙 2020.01.17 01:57  
시로 만드는 과정을 올려 놓습니다
===================

고뿔/은파



나이가 들은 까닭일까
살며시 속삭이며 날 잡아 끌어
자리를 눞이려??병마가 요즘들어
더 부쩍 내 손을 잡아 안 놔
주고 있음을 느껴본다

자주 앞머리 욱씬거려
정신줄 혼미케 만들고 뒷목 덜미
뻣뻣하게 하더니 안개가 눈에 덮쳐
방금 쓴 작품에 삭제에 클릭을
잘못하여 날아가버렸다

새해부터 결국 KO 시키누
몸살로 혼줄났던 그 고뿔 다시
당당하게 내 안방 찾지하고 떠날 줄
모르기에 숨이 턱 막히고있기에
이 때라 싶어 그저 쉼 얻는다

======>

한 번 더 퇴고 하여

=======>


너로 인하여(고뿔)/은파



나이가 들은 까닭일까
살며시 속삭이며 날 잡아 끌어
자리에 눞이려??병마가 요즘들어
더 세게 더 자주 내 손을 잡고
안 놔 주려하고 있다

앞 골로 살그머니 들어가
욱씬거리더니 정신줄 혼미케 만들고
뒷목 덜미로 내려가 호창 풀 맥이듯
뻣뻣하게 다리더니 안개로 변신하였나
눈에 덮쳐 방금 쓴 작품에 삭제에 클릭을
잘못하여 날아가버렸다

새해부터 결국 KO
몸살로 혼줄났던 그 고뿔 다시
당당하게 내 안방 찾지하고 떠날 줄
모르고 있어 숨이 턱턱 막히고 있기에
이 때라 싶어 그저 쉼 얻네

제목 저자(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