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지나간 시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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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지나간 시간들이

오애숙 1 301
저자 : 은파 오애숙     시집명 : *http://kwaus.org/asoh/asOh *
출판(발표)연도 : *     출판사 : *
가끔/은파



가끔
지나간 그 시간들이 
아픔이 되어 올 때가 있다
때때로 도저히 못이 박혀
빼낼 수 없을 때도
있었다

때때로
그 상처 자양분 되어
새까만 칠흑의 밤하늘 속에
빛나는 별이 되어 비춰주니
새옹지마로 감사가
날개짓 한다

아직도
잔잔하게 피어나는
호숫가의 평온함 스며들어
삶의 언저리에서 휴식하며
그 옛날을 즐겁게
노래한다
1 Comments
오애숙 2020.01.20 09:55  
아래 연시조 재 구성하여
시를 새로 써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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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들이(새 아침에)/은파



지나간 시간들이  아픔이 되어 올 때
때때로 있어 못이 가슴에 박힌다네
칠흑의 밤하늘속의 빛나는 별 되려만

아직도 잔잔하게 피어난 호숫가의
평온함 찾을 수가 없기에 독배하는
무대위 광대가 되어 아리아를 부르오

비참한 나의 운명 나에게 자유주사
이슬픔 이 고통의 사슬을 끊으소서
오 주여 불쌍히 여겨 내게 자유 주소서

새 날이 햇살속에 반짝이는 윤슬로
날 향해 희망날개 활짝 펼쳐 나래 펴
이 깊은 늪 빠져나와 피우소서 희망꽃
제목 저자(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