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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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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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문

백원기 0 286
저자 : 백원기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2020.1.21.     출판사 :
현관문/鞍山백원기

아파트와 주택
마주 보고 있는 동네
주택 살던 때 생각나
골목길을 걸어 본다

이웃 간에 얼굴 마주 보고
눈인사 입 인사하면
인정이 오고 갔었지

아파트는 마주 보고 살아도
얼굴 보기 어렵고
마음 주고받기 어려워
너는 너 나는 나다

얼굴과 마음이 숨지 말고
아는 척 다가서야
인사라도 주고받는데
현관문이 가로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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