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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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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김남복     날짜 : 20-01-22 22:38     조회 : 49    
    · : 아내에게
    · 저자(시인) : 김남복
    · 시집명 : 목포문학2019
    · 출판연도(발표연도) : 2019년
    · 출판사명 : 사의재
아내에게
        김남복

대부분 사람들이 잠든 시간
이 밤 그대가 떠오릅니다
고교시절 통기타를 치며 들려주던 시낭송
밝은 표정으로 미소만 짓고 있었지
잘 포장된 길을 지나
비포장도로까지 달리는 버스를 타고
많은 시간을 기다림으로 찾아왔던 당신
그렇게 힘들게 면회를 왔건만 훈련 중
다시 훈련장으로 찾아왔으나 외박외출금지
상관의 배려로 30분정도만 걸었던
사격장 아래 오솔길...
흙 묻은 덕헌터 위장복
깔끔한 분홍 미니스커트
조용히 흐르던 개울물
잠깐 바라만 보아도 좋았던 우리
많은 시간이 흘러
아이들 낳고 키우며 세간도 늘었지만
자식걱정, 노후걱정, 걱정도 함께 늘었네요
지금도 자주 보지 못해서 늘 아쉽지만
이제 미래에 대한 걱정은 조금 줄이고
서로 아끼며 살아갑시다.
난 이제 철이 드려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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