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눈물을 보이고 있는 수필의 길...(The essay's path showing his t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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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눈물을 보이고 있는 수필의 길...(The essay's path showing his tears

정세일 0 647
저자 : 정세일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2020     출판사 :
나머지 별들의 모아놓은 가을의 상상                                   
갈대들의 접어놓은
은빛 고요함의 종이비행기
안개 입김으로 후하고 날려 보낸 곳이 있어
찔레꽃의  깨달음이
곱게 하얀 동정을
풀잎 다리미로 온전함을  다려놓아
가을만의  나약함이 있어도
겉옷으로 입히면
보이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소낙비가 되고
실바람이 되고
노란별이 되어
언제나  시월의 나뭇잎은 단 하나만 남은
자신의 눈물을 보이고 있는 수필의 길...






Fall imagination of stars
Folded reeds
Silver Quiet Paper Plane
There's a place that blows you away with fog
The realization of the brier
Fine white sympathy
Insulate wholeness with a blade of iron
Even if there is weakness only in autumn
When clothed with an outer garment
Seeing itself becomes a shower
Become a wind
Become a yellow star
There's always only one leaf left in October
The essay's path showing his tea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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