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의 위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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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의 위상에

오애숙 1 261
저자 : 은파 오애숙     시집명 : *http://kwaus.org/asoh/asOh *
출판(발표)연도 : *     출판사 : *
나무의 위상에(나무 바라보며)/은파

 

하늘을 그대처럼 떠 받들고
사는 자들 그누가 있나 나와 보라
문득 생각 하는 마음속에 향그럼
청념결백함 맘에 슬고 싶어라

그대의 그런게 이유이련가
실오라기 안걸쳐도 부끄러움 없다
설파 하고있어 죽은 몸 되었어도
버릴것이 없는 그대의 향그럼

심연에 일렁이는 부러움에
내 인생사 쥐구멍 찾게 되는 세상
그곳에 살고 있어 그날 심판대 앞
당연하게 두려움이 있으나

그 은혜 내안 가득 차고 넘친
그 놀라우신 고결한 주 보혈속에
담금질하여 흰눈처럼 순백의 옷
갈아입고 나 주님을 뵈오리
1 Comments
오애숙 2020.01.27 19:50  

위의 시를 연시조로 재 구성하여 올려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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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의 위상에(나무 바라보며)/은파

 

하늘을 그대처럼 떠 받들고 사는 자들
그누가 있나 나와 보라 문득 생각 하누
어즈버 청념결백함 맘에 슬고 싶어라

그대의 그런 이유 실오라기 안걸치고
당당히 부끄러움 없수 설파 하나보우
그대는 죽은 몸 돼도 버릴것이 없으니

심연에 일렁이는 부러움에 내 인생사
쥐구멍 찾게 되는 세상속에 살고 있어
내 그날 심판대 앞에 두려움이 있으나

그 은혜 내안 가득 차고 넘친 그 놀라운
고결한 주 보혈에 담금질해 흰눈처럼
순백의 옷 갈아입고 나 주님을 뵈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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