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박눈의 아름다움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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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박눈의 아름다움속에서

오애숙 1 321
저자 : 은파 오애숙     시집명 : *http://kwaus.org/asoh/asOh *
출판(발표)연도 : *     출판사 : *
함박눈의 아름다움 속에서/은파


함박눈 하늘에서 내리는 날이 오면
그대가 내 안에 사랑 뿌려주듯 내 마음에 
내안 가아득 백장미의 미소가지고서
샤론의 꽃으로 피어 웃음꽃 핍니다

잔 바람 불 때 마다 그대의 향그러운
그 미소 가슴속에 스미는 그 옛날의 추억들
살포시 함박눈 속에 송이송이 무희들의
춤사위로 휘날리어 오고있기에

앙상한 나뭇가지 가지에 피어나는
눈꽃이 내 마음속으로 다가와서 노래해요
온누리 새하얗게 핀 아름다움 속에서
깨끗한 세상 만들고 싶은 마음으로

 더럽고 추한 세상 함박눈 밤새 내려
온세상 눈부시게 하이얀 세상으로 바꾸려고
소복소복 온누리속에 융단 깔아놓고서
수정빛으로 반짝반짝이고 있네요

함박눈 하늘에서 내리는 날이 오면
이 땅에 이세상 죄악 위해 십자가 지시려고
오신 아기 예수님께 진정코 나의 고백은
당신은 구세주 평화의 왕이십니다
1 Comments
오애숙 2020.02.08 23:32  
위의 시를 연시조로 재구성하여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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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박눈의 아름다움 속에/은파


함박눈 하늘에서 내리는 날이 오면
그대가 내 맘속에 사랑을 뿌려주듯
맘속에 꽃이 핍니다 백장미의 미소로

잔 바람 불때마다 그대의 향그러운
그 미소 가슴속에 스미는 그 옛추억
살포시 함박눈속에 휘날리어 오기에

앙상한 나뭇가지 사이에 피어나는
눈꽃이 내맘속에 다가와 노래해요
온누리 새하얗게 핀 아름다움 속에서

더럽고 추한 세상 함박눈 밤새 내려
온세상 눈부시게 하이얀 세상으로
온누릴 수정빛으로 반짝 이고 있기에

이세상 죄악 위해 십자가 지시려고
이땅에 오신 아기 예수님 바라보며
당신은 나의 구세주 평화의 왕 입니다

내안에 꽃으로 핀 맘속의 그 고백이
백장미 숨결속에 사랑이 활짝 피어
가슴에 붉은 장미꽃 너울쓰고 피누나

제목 저자(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