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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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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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오애숙 1 149
저자 : 은파 오애숙     시집명 : *http://kwaus.org/asoh/asOh *
출판(발표)연도 : *     출판사 : *
동백꽃/은파



계절이 지나가는
길섶엔 그리움이
가슴에  옹이 되어
한 송이 꽃 피누나

깊은밤 삼경 되면
보름달 처랑하우

그리움 멍울 되어
목울음 타들어가
낭군님 기다리려
꽃단장 하던 동백

지쳤누 기다리다가
묘혈되어  섧구려
1 Comments
오애숙 02.14 14:08  

위의 연시조를 재 구성하여 한 송이 시를 빚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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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은파


계절이 지나가는 길섶에서는
그리움 하나가 가슴에 옹이 되어
일렁이는 심연속에 한 송이 꽃으로
기다림의 너울쓰고 피었습니다

마파람 휘날리다 멈춘 이 밤
동지섣달 삼경이 되면 보름달도
처량하건만 그리움의 멍울 움켜잡고
치장하며 꽃단장 하던 동백꽃

낭군님 기다리려다 지쳤는가
일편단심 그님만을 기다리더니
끝내는 목울음 가슴속에 타들어가
묘혈 된 네모습 가여워 섧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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