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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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손병흥 0 604
저자 : 靑山 손병흥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2020년     출판사 :
야생화

靑山 손병흥

봄날에 어김없이 피어나는 아지랑이 물결 따라
매서운 찬바람 강추위 겨울마저도 못내 견뎌낸 채

이곳저곳 씨앗뿌리거나 가꾸지 않아도 발아되어
띄엄띄엄 듬성듬성 돋아나고 자라나는 야생화 들꽃

강한 번식력 생명력 외로움이 가득한 일년생 풀
시골길 양지 녘 언덕에 무리지어 피어난 봄의 전령사

꽃이 피지 않은 개체 옮기거나 씨앗 뿌려도 잘 자라는
크기가 작아 쉽게 눈에 띄지 않는 봄맞이 자생식물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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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dflowers

靑山 Son Byung Heung

Following the haze wave that blooms in spring
I can't stand even the cold and cold winter

You don't have to plant or plant seeds here and there
Wild flowers growing sparsely and sparsely

Strong Fertility A yearly pool full of vitality loneliness
Spring heraldic herds on hillside at rural location

Unflowered objects grow well even if you carry or sow seeds
A feast of spring native plants that are not easily noticeable due to their small s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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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生の花

靑山 孫炳興

春に間違いなく咲く陽炎波基づい
鋭い冷たい風の厳しい寒さの冬さえこの上なく耐えたまま

あちこちの種をまいたりガクジも発芽されて
まばら疎ら生え育つ野生の花野の花

強い繁殖力生命力寂しさがいっぱいの一年生のプール
田舎道日向夕暮れの丘に群れをなして咲いた春の伝令使

 
花が咲かないオブジェクト移動したり、種子かけてもよく育つ
サイズが小さく、簡単に目立たない春自生植物の饗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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