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기운

홈 > 시 백과 > 시인의 시
시인의 시
 
* 특정 종교나 정치.사상, 이념에 치우친 작품과 다수 회원이 삭제를 요청하는 글은 양해없이 삭제되거나 개인게시판으로 옮겨집니다.
* 저자난에는 이름만 사용해야 하며, 별명이나 아호 등을 사용해 등록자 이름과 저자(시인)의 이름이 달라지면 검색이 되지 않습니다.
* 모두를 위하여 한 번에 많은 작품을 연속해서 올리는 것은 지양하시길 부탁드립니다.
* 목록의 등록자 이름에 마우스를 놓고 클릭하시면 해당 등록자가 올린 작품을 한번에 조회할 수 있습니다. 
* 검색시에는 리스트 하단 <다음검색>버튼으로 나머지 검색 결과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봄기운

오보영 0 269
저자 : 오보영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2020.2.29.     출판사 :
봄기운

            未松  오  보  영

봄은 왔는데

봄을 느낄 수 없음은
분명

마음이 식어서라

사방 퍼져가는
못된
바이러스에 막혀

검은 까마귀들
탁한
울음소리에 묻혀

새싹 돋아나는 소리
미처

듣지를 못해서라
0 Comments
제목 저자(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