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월엔 /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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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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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월엔 /은파

오애숙 0 234
저자 : 은파 오애숙     시집명 : *
출판(발표)연도 : *     출판사 : *
3월엔 담쟁이 덩쿨처럼/은파 오애숙

다 함께 우리 모두
춘삼월 피어나는
금싸라기 햇살로
서로가 한 맘으로
약하다 기죽지 말고
헤쳐 나가 봅시다

춘삼월 햇살 뒤로
역경의 꽃샘바람
휘몰아 친다해도
서로가 협력하면
사랑이 울타리 되어
함께 갈 수 있기에

담쟁이 덩쿨처럼
서로를 감싸주며
끝까지 목표 향해
이끌고 항상 함께
서로가 사랑속에서
손잡고서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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