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되어 빛날 수 있도록(Starlight is shining throu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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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되어 빛날 수 있도록(Starlight is shining through

정세일 0 280
저자 : 정세일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2020     출판사 :
저녁 햇살이 노을처럼 비치면
그리움은
나무들의 가지에
황금빛 고드름
별빛이 녹아지지 않도록
순수의 입김으로
단풍잎의 시간을 한 시간쯤 빌려와
당신이 바라보는
그리움의 마음이 되고 있습니다.
공간이 어울릴 수 있도록
꿈과 열정과 순수의 형태로
함께 넣어
아름다움의 만져짐
심장을 만들어
가을날의 단풍잎 떨림에도
생명을 불어넣고
붉어진 입술
마음에 그리움을  칠해놓은
황금빛 고드름
눈물과 애태움과 기다림으로
아무런 여과 없이
처음 당신의 마음을 바라본 순간이면
거울처럼 
별빛의 시간을 비쳐내고 있습니다.
당신의 얼굴이
그리움 되어 빛날 수 있도록

It has become a longing heart.
So that the space can fit
In the form of dreams, passions and innocence
Put together
Touch of beauty
Make a heart
Even in the autumn when the maple leaves tremble
Breathe life
Red lips
Longing
Golden icicle
With tears, pain, and waiting
Without any filtration
When you first look at your heart
Like a mirror
Starlight is shining through.
Your face
So that I can miss and 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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