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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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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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손병흥 0 466
저자 : 靑山 손병흥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2020년     출판사 :
봄날

靑山 손병흥

포근하면서도 향긋한 활기가 넘쳐나는 향기에 취한 채
살랑거리는 봄바람 결에 싱그러움 돋아나는 들판 길 거니는

따사로운 봄 햇살처럼 수줍은 듯이 다가선 화사한 봄소식
더 곱게 앞 다투어 연일 꽃망울 터뜨리는 눈부신 봄날의 향연

하나둘씩 꽃잎 떨어져 흩날리는 애잔함 가득한 산기슭 날아든
아쉬움이 그리움 되어 휘날리듯 나른해져버린 무척 정감어린 계절

모진 칼바람 견뎌내어 한파물리고서 몹시 힘들게 피어난 꽃망울
이내 황급히 사방으로 연일 순간마다 환하게 꽃잎 떨구는 풍경 보며

붉게 피어나 불현 듯 가슴에 줄줄이 사무치는 소멸의 허무마저도
수없이 많은 봄볕에 상춘객들의 경이로운 마음 설레게 해주던 꽃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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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ingtime

靑山 Son Byung heung

Drunk with a scent that is warm yet fragrant
I walk through the field where the fresh spring breeze comes out,

Bright spring news approaching shyly like the warm spring sunshine
A feast of dazzling springtime that flies evenly and bursts into bloom every day.

One by one flies off the petals, flying at the foot of a mountain full of sadness
The season is so tender that I am longing for it to become sore that I miss it
A flower bud that bloomed very hard after it withstood the cold wind

Soon afterwards, I saw the scenery of falling petals brightly in every moment every day.
Even the emptiness of extinction with red lines blooming in my heart
In the spring sun, the ripples of flowers that exulted the wonders of the aud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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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山 孫炳興

なごやながらも香ばしい活気があふれる香りに酔ったまま
そよぐ春風続爽やか芽生える野原の道散策

暖かい春の日差しのように内気に近づいた華やかな春の便り
より細かく先を争って連日つぼみ爆発させる見事な春の饗宴

一つ二つの花びらを離れて舞う弱々しいっぱい麓飛び込んだ
物足りなさが懐かしされフィナルリようだるくなってしまった非常に情感子供季節

ひどい寒風耐え抜き、寒波物理レポート大変苦労して咲いた花つぼみ
通常慌て四方に連日瞬間ごとに明るく花びら落とす風景を見て

赤く咲くブルヒョンよう胸に次々みる消滅の虚無さえ
することができず、多くの春の日差しに花見客の驚異的な心ときめくてくれた花の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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