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엔/은파

홈 > 시 백과 > 시인의 시
시인의 시
 
* 특정 종교나 정치.사상, 이념에 치우친 작품과 다수 회원이 삭제를 요청하는 글은 양해없이 삭제되거나 개인게시판으로 옮겨집니다.
* 저자난에는 이름만 사용해야 하며, 별명이나 아호 등을 사용해 등록자 이름과 저자(시인)의 이름이 달라지면 검색이 되지 않습니다.
* 모두를 위하여 한 번에 많은 작품을 연속해서 올리는 것은 지양하시길 부탁드립니다.
* 목록의 등록자 이름에 마우스를 놓고 클릭하시면 해당 등록자가 올린 작품을 한번에 조회할 수 있습니다. 
* 검색시에는 리스트 하단 <다음검색>버튼으로 나머지 검색 결과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4월엔/은파

오애숙 1 465
저자 : 은파 오애숙     시집명 : kwaus.org
출판(발표)연도 : *     출판사 :
사월엔/은파

 
새봄의 향그러움 날개 쳐
새로운 계획들 희망 꽃 피련마는
코로라 바이러스 온누릴 장악하고자
잿빛구름 펼친 춘삼월이었기에

온땅 흑암으로 덧칠 해
우리들의 마음속 희망의 꽃봉오리
수미져 맥 못 추게 했던 삼월이 사월엔
황금 너울로 날개 치길 원함에

이 어두움 헤쳐나가서
영적 죄악 깨닫고 돌이킨 향기속에
눈을 들어 하늘 우러러 내 의를 버리고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며

위로부터 받는 힘의 능력으로
내 안에 영광의 소망만 바라보며
넉넉한 하늬 바람 타고  삶의 향기로
4월엔 피어나 휘날리리
1 Comments
오애숙 2020.03.31 21:02  
사월엔/은파

 

춘삼월 향그러운 계획들 새로웁게
희망 꽃 피련마는 코로라 바이러스
온누릴 장악하고자 잿빛구름 펼치니

온땅이 흑암으로 덧칠해 가고 있어
희망의 꽃봉오리 수미져 맥 못 추나
사월엔  황금너울 써 던져버려 주구려

반드시 빛 가운데 어두움 몰아 내려
넉넉한 하늬 바람 결 타고  바이러스
싹쓸어 불태워 주길  바라는 맘 이어라
제목 저자(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