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어느 날 아침에-2/은파
오애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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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2 19:25
저자 : 은파 오애숙
시집명 : kwaus.org
출판(발표)연도 : *
출판사 :
4월의 어느 날-2/은파 오애숙
오 주여 사월의 창 열리는 물살로
마켙에 들어서도 은행에 들어서도
서로 날 선 칼날 되어 가고 있네요
하늘이 높은 줄도 모르고 기 세운자
자기만 알아 땅이 넓은 줄 모르던 이
모두들 스미진 그늘 숨조리고 있어
극심한 온역으로 심판 날 같은 맘에
주님 앞 회개하는 이들의 상한 심령
은혜를 구하고 있어 같은 맘 이기에
두 손을 높이들고 은혜를 구한 내게
주 사랑 내 맘 알아 주 나를 건져주리
내 주께 은혜 구하며 주만 의지해요
들녘의 나목사이 꽃망울 터트리는
벚꽃 웃음짓는 화사함에 노래하며
희망꽃 활짝 피우려 기도 손 모아요
오 주여 사월의 창 열리는 물살로
마켙에 들어서도 은행에 들어서도
서로 날 선 칼날 되어 가고 있네요
하늘이 높은 줄도 모르고 기 세운자
자기만 알아 땅이 넓은 줄 모르던 이
모두들 스미진 그늘 숨조리고 있어
극심한 온역으로 심판 날 같은 맘에
주님 앞 회개하는 이들의 상한 심령
은혜를 구하고 있어 같은 맘 이기에
두 손을 높이들고 은혜를 구한 내게
주 사랑 내 맘 알아 주 나를 건져주리
내 주께 은혜 구하며 주만 의지해요
들녘의 나목사이 꽃망울 터트리는
벚꽃 웃음짓는 화사함에 노래하며
희망꽃 활짝 피우려 기도 손 모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