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이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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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이름은

김덕성 0 358
저자 : 김덕성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2020. 4. 9.     출판사 :
그리운 이름은 / 정심 김덕성


누구든지 살다보면
보고 싶은 사람이 있다
사무치게 보고 싶은 단 한사람
내 나이 수무 살 되던 해 헤어진 
생사조차 알 수 없는 어머니시다
훈풍이 불어오는 봄이 오면
언덕에 진달래 개나리 피어나고
가지에 새싹이 움트기 시작하고
해마다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은
영상이 되어 떠오른다
지금까지 하루같이 그리워하면서 
몸부림치며 살아온 수많은 나날들
어디서 보상을 받을 수 있을까   
암담한 속에 희비만 얽히고
안타깝게 아픔만 더해 간다
어머니 어디에 계십니까
거리에 나가 인파 속에서라도
크게 부르짖으며 찾고 싶다
그 이름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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