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어느 날 ( 5월 중턱에서의 고백)/은파

홈 > 시 백과 > 시인의 시
시인의 시
 
* 특정 종교나 정치.사상, 이념에 치우친 작품과 다수 회원이 삭제를 요청하는 글은 양해없이 삭제되거나 개인게시판으로 옮겨집니다.
* 저자난에는 이름만 사용해야 하며, 별명이나 아호 등을 사용해 등록자 이름과 저자(시인)의 이름이 달라지면 검색이 되지 않습니다.
* 모두를 위하여 한 번에 많은 작품을 연속해서 올리는 것은 지양하시길 부탁드립니다.
* 목록의 등록자 이름에 마우스를 놓고 클릭하시면 해당 등록자가 올린 작품을 한번에 조회할 수 있습니다. 
* 검색시에는 리스트 하단 <다음검색>버튼으로 나머지 검색 결과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5월의 어느 날 ( 5월 중턱에서의 고백)/은파

오애숙 1 361
저자 : 은파 오애숙     시집명 : kwaus.org
출판(발표)연도 : *     출판사 :
5월의 어느 날 ( 5월 중턱에서의 고백)/은파



알량한 우리맘에 스스로 무덤파는
이 현실 마스크로 일상이 꽉 막혔다'
사회적 거리 두고서 서로 기피 하잔네

새봄의 향그러움 콧등에 풍겨져도
모른 채 지나치는 5월이 무색하다
산에도 마을 어귀도 꽃들 만발 하건만

마스크 검은 물결 잿빛의 거리속에
봄물결 맘속에서 가려져 안타까워
봄볕에 마스크 물결 사라지길 바라네

찬란한 금빛 햇살 완연한 봄물결아
아 언제 오시련가 오늘도 학수고대
가슴에 애를태우며 쳐다보우 하늘을
1 Comments
오애숙 2020.05.13 18:26  
완연한 봄인데/은파 오애숙

언제 까지런가 어머니 날에
사회적 거리 두기로 방문을
삼가하란 뉴스 보고 된 현실

완연한 봄의 길섶 오건마는
어이하여 코로나19 줄행랑
칠 줄 모르고 제세상 만드누

가슴치고 통탄할 현실속에
이러다 자식 보고픈 그리움
목울음 차 오르실 울 어머니
제목 저자(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