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의 봄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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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 봄비는

김덕성 0 110
저자 : 김덕성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2020. 5. 22.     출판사 :
오월의 봄비는 / 정심 김덕성


밤새 정겹게 내리던 봄비
비로 예쁘게 수를 놓은 사랑의 은사
촉촉이 대지를 적셔 놓고 떠난
싱그러운 오월

살며시 웃음 지우며 내려 온 햇살
수목은 너무 좋아서 어쩔 줄 모르고
가지마다에 사랑의 초록미소로 화답
마음껏 빛낼 뿐이다

촉촉하게 파란웃음을 띄운 초장
초록물감으로 뿌리고 간 자리에는
아름답고 신선한 한 폭의 그림
그 솜씨 무엇과 비교 할까

봄비로 씻어 낸 5월
초록빛으로 물들인 눈부신 세상
촉촉하게 적신 그리움이 스미는
사랑과 행복의 봄비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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