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게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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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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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삽시다.

장수남 0 416
저자 : 징수남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2020.5.31     출판사 :
즐겁게 삽시다.


큰 사발에
먹다가 남은 찬밥 한 덩이
뉘 자시던 밥 인고.

찬밥에 물말아 동해 넘치고
여보. 마눌님?
독도에 배 띄워 놓고 우리
허기진 배 채우세.

허허. 고놈 코로나는 아직도
웬놈의 세상.....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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