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속에 피어나는 꽃물결/은파
오애숙
5
400
2020.05.31 10:10
저자 : 은파 오애숙
시집명 : kwaus.org
출판(발표)연도 : *
출판사 :
인생사/은파 오애숙
라일락 꽃 향기 진동하던
꿈 많던 시절 언제 있었나
인생의 봄이 지나간 후에야
돌아 오지 않는 봄 실감하니
汨 깊어 가는 까만 밤입니다
희로애락 춤추 던 인생사
돌짝 길 걷던 때도 있었고
진흙탕인지 모르고 들어가
뜻하지 않게 소용돌이 속에
나뒹굴다 넋다운 되었다지만
다행인 건 험난했던 그 길
자양분 돼 거울로 볼 수 있는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 되어
나 답게 빚어 가고 있다 싶어
安住하려다 새 물결 일렁인다
======================
汨: 골몰할 골
安住:안주①자리를 잡아 편안(便安)하게 삶 ②현재(現在)의 상태(狀態)에 만족(滿足)하고 있음
라일락 꽃 향기 진동하던
꿈 많던 시절 언제 있었나
인생의 봄이 지나간 후에야
돌아 오지 않는 봄 실감하니
汨 깊어 가는 까만 밤입니다
희로애락 춤추 던 인생사
돌짝 길 걷던 때도 있었고
진흙탕인지 모르고 들어가
뜻하지 않게 소용돌이 속에
나뒹굴다 넋다운 되었다지만
다행인 건 험난했던 그 길
자양분 돼 거울로 볼 수 있는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 되어
나 답게 빚어 가고 있다 싶어
安住하려다 새 물결 일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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汨: 골몰할 골
安住:안주①자리를 잡아 편안(便安)하게 삶 ②현재(現在)의 상태(狀態)에 만족(滿足)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