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들녘에서(6)/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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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들녘에서(6)/은파

오애숙 1 284
저자 : 은파 오애숙     시집명 : kwaus.org
출판(발표)연도 : *     출판사 :
6월의 들녘에서(6월의 슬픈 역사 바라보며)/은파


황금빛 여울지는 6월의 들녘 위엔
평온을 노래하나 육이오 생각하면                       
참람한 한얼의 역사  구슬픔이 물결쳐
가슴속에 검푸른 빛 휘모라쳐 옵니다

6월 들녘 한서린 구슬픔이 뭉클뭉클
피뿌린 역사 앞의 옹이 하나 심연속에
속울음되어 굽이쳐 애끓는 마음의 피맺힘
유유히 강물이 옛날이라고 노래한다 해도

칠십 년 동안 피폐한 가슴에  맺힌 한
아직도  가슴에 품고 절규하는 그 아픔
쥐어짜다 곰삭이려다 목 놓아 울고있는데
그대들은 어찌하여 왜 외면하고 있는가
1 Comments
오애숙 2020.06.25 16:15  
상단의 시를 재 구성하여 연시조 올려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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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슬픈 역사 바라보며/은파

황금빛 여울지는 6월의 들녘 위엔
평온을 노래하나 육이오 생각하면                       
참람한 한얼 우리의 슬픈역사 물결쳐

피뿌린 역사앞에 옹이져 오는 심연
6월의 구슬픔이 맘속에 피어 오누
칠십 년 역사의 강물 흘러가고 있어도
제목 저자(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