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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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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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생각

문재학 0 374
저자 : 문재학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2020년     출판사 :
친구 생각

소산/문 재학




바람처럼 떠나간 빈자리가

너무나 허전하여

정겨운 그 이름 부를수록

쌓이는 그리움만 밀려오네.




삶의 열정을 불태우던

지난 세월이

모두 다 허망한

한조각 물거품이든가.




따뜻한 온기로 나누던

우정의 샘에는

차가운 추억의 파편들이

소용돌이치는데




더 이상

만날 수 없는 서러움의 고통은

남은자의 몫 시였구나.






쓰라린 가슴앓이로

삶의 지평선이 무너지는

애달픈 인연의 끈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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