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은 치자꽃 향기로
오애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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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18:06
저자 : 은파 오애숙
시집명 : kwaus.ort
출판(발표)연도 : *
출판사 : *
7월은 치자꽃 향기로/은파
7월의 창 열리니 콧끝에
치자꽃 향그럼 휘~날리며
청명한 물결로 휘파람 붑니다
엊그제 제아의 종 울렸는데
벌써 한해 절반이 훌쩍 지나
심연에 아쉬움이 일렁입니다
올곧게 정신 차려야지 이러다
12월이 똑똑똑 노크하며 빨리
문 열어 달라 재촉하겠다 싶네요
하반기의 시작은 치자꽃 향기
휘날리는 그 향그럼 맘에 슬어
풋풋함으로 시도 하려 기도해요
내님의 은혜 향기 휘날린다면
내시작 미약하나 나중은 창대하리
주 말씀 의지하며 올한해 못 이룬 것
치자꽃 향기 휘날리는 7월
풋풋한 마음 내님의 인도하심
맘에 박제시켜 끝까지 달리렵니다
7월의 창 열리니 콧끝에
치자꽃 향그럼 휘~날리며
청명한 물결로 휘파람 붑니다
엊그제 제아의 종 울렸는데
벌써 한해 절반이 훌쩍 지나
심연에 아쉬움이 일렁입니다
올곧게 정신 차려야지 이러다
12월이 똑똑똑 노크하며 빨리
문 열어 달라 재촉하겠다 싶네요
하반기의 시작은 치자꽃 향기
휘날리는 그 향그럼 맘에 슬어
풋풋함으로 시도 하려 기도해요
내님의 은혜 향기 휘날린다면
내시작 미약하나 나중은 창대하리
주 말씀 의지하며 올한해 못 이룬 것
치자꽃 향기 휘날리는 7월
풋풋한 마음 내님의 인도하심
맘에 박제시켜 끝까지 달리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