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은 치자꽃 향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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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은 치자꽃 향기로

오애숙 2 430
저자 : 은파 오애숙     시집명 : kwaus.ort
출판(발표)연도 : *     출판사 : *
7월은 치자꽃 향기로/은파

7월의 창 열리니 콧끝에
치자꽃 향그럼 휘~날리며
청명한 물결로 휘파람 붑니다

엊그제 제아의 종 울렸는데
벌써 한해 절반이  훌쩍 지나
심연에 아쉬움이 일렁입니다

올곧게 정신 차려야지 이러다
12월이 똑똑똑 노크하며 빨리
문 열어 달라 재촉하겠다 싶네요

하반기의 시작은 치자꽃 향기
휘날리는 그 향그럼 맘에 슬어
풋풋함으로 시도 하려 기도해요

내님의 은혜 향기 휘날린다면
내시작 미약하나 나중은 창대하리
주 말씀 의지하며 올한해 못 이룬 것

치자꽃 향기 휘날리는 7월
풋풋한 마음 내님의 인도하심
맘에 박제시켜 끝까지 달리렵니다
2 Comments
오애숙 2020.07.01 18:34  
시작 노트/은파


엊그제 제아의 종 울린 것 같았는데
한 해의 절반 어느 새 훌쩍 지나갔네요

정신을 차려야지 이러다가 12월이
똑똑 노크하면서 문 열어달라 하겠네요

치자꽃 향기가 휘날리는 하반기
새론 마음으로 향하고파 기도합니다

내님의 은혜 향기 내 맘에 휘날린다면
넉넉히 승리 할 수 있어 인도하실 주 보며

올 한해 못 이룬 것 다시 시도하는
새마음 단단히 결심하며 끝까지 달리렵니다
오애숙 2020.07.01 18:36  
시작노트를  재구성하여
연시조를 올려 놓습니다
===================
7월 초하루/은파

엊그제 제아의 종 울린 것 같았는데
한 해의 절반일세 정신을 차려야지
하반기 울리는 아침 치자 향기 맡으며

새론 맘 가지고서 전진해 나가려고
애쓰는 결심속에 내님의 은혜의 향
가슴에 휘날린다면 승리하리 넉넉히

내 길을 인도하실 내님만 바라보며
올 한해 못 이룬 것 행동에 옮기려고
단단히 결심하고서 달리려네 끝까지
제목 저자(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