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두/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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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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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두/은파

오애숙 1 355
저자 : 은파 오애숙     시집명 : kwaus.org
출판(발표)연도 : *     출판사 :
앵두/은파 오애숙

새들의 안식처가
되어 준 네 향그럼

백만불 미소 속에
잎보다 먼저 피어나
수줍게 피어나더니

7월의 여름창 여니
손사래 치며 가지에
꽃방망이로 맺었네

나도 나아 먹어가며
탐스럽게 익고파라
1 Comments
오애숙 2020.07.14 20:07  
앵두/은파


새들의 안식처가 되어 준 네 향그럼
백만불 미소 속에 잎보다 먼저 핀 너
수줍게 피어나더니 손사래를 치더니

작열한 붉은너울 쓰고서 나뭇 가지
빠알간  꽃방망이 열매가 탐스럽게
우리를 사랑의 눈빛 유혹하는 시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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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구성하여 연시조로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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