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홍빛 떨림도 있었음을 알게 됩니다. 당신의 마음에서
정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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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1 04:38
저자 : 정세일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2020
출판사 :
사랑하는 나의 당신이여
당신의 그리움은 다시 안녕하신가요.
노래의 심장으로 다시 써내려간
그리움의 숲과 나무
그리고 안개비의 알 수 없는 부끄러움
때로는 노을이 보내온
색동 열차에서 찾아낸
나비들의 언어는
할 일없는 정렬된 숫자 속에 암호처럼 넣어 보내면
꿈은 빛나고
붉은색으로 풀어낸 향기의 비밀은
노래의 기다림
이제 꽃들이 피고 지고 알아낸
노을이 되고
저녁이 되고
아침이 가져오는
꿈의 일부분을 오선지의 강하고 단단한 공간마다
서로의 생각을 깍아낼수 있는
줄과 망치를 가져와
악보를 두드려
당신의 마음에 나비의 빗소리를 완성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초록색의 꿈의 곁으로
연못을 가지게 되면
반달의 모나지 않은
동그라미의 가장자리로 옮겨 놓을 수 있는
꿈 또한 강물이 되어
오래됨의 깊고 순수됨은 흘러
노래가 되어 일하고
노래가 되어 말하고 싶은
꿈과 생각을 아낌없이 정돈합니다. 당신의 마음에
사랑하는 당신이여
그래서 아름다운 날에요
노래만이 알 수 있는
꽃과 나무 풀과 반딧불의 오늘과 내일
바람을 접고 펼 때마다
오늘의 일상이 되고
소낙비를 오려
반달하나 가을이 되면
악보를 비쳐볼수 있는 가로등의 웃음은
안개비가 알고 있는
분홍빛 떨림도 있었음을 알게 됩니다. 당신의 마음에서
당신의 그리움은 다시 안녕하신가요.
노래의 심장으로 다시 써내려간
그리움의 숲과 나무
그리고 안개비의 알 수 없는 부끄러움
때로는 노을이 보내온
색동 열차에서 찾아낸
나비들의 언어는
할 일없는 정렬된 숫자 속에 암호처럼 넣어 보내면
꿈은 빛나고
붉은색으로 풀어낸 향기의 비밀은
노래의 기다림
이제 꽃들이 피고 지고 알아낸
노을이 되고
저녁이 되고
아침이 가져오는
꿈의 일부분을 오선지의 강하고 단단한 공간마다
서로의 생각을 깍아낼수 있는
줄과 망치를 가져와
악보를 두드려
당신의 마음에 나비의 빗소리를 완성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초록색의 꿈의 곁으로
연못을 가지게 되면
반달의 모나지 않은
동그라미의 가장자리로 옮겨 놓을 수 있는
꿈 또한 강물이 되어
오래됨의 깊고 순수됨은 흘러
노래가 되어 일하고
노래가 되어 말하고 싶은
꿈과 생각을 아낌없이 정돈합니다. 당신의 마음에
사랑하는 당신이여
그래서 아름다운 날에요
노래만이 알 수 있는
꽃과 나무 풀과 반딧불의 오늘과 내일
바람을 접고 펼 때마다
오늘의 일상이 되고
소낙비를 오려
반달하나 가을이 되면
악보를 비쳐볼수 있는 가로등의 웃음은
안개비가 알고 있는
분홍빛 떨림도 있었음을 알게 됩니다. 당신의 마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