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국화/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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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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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화/은파

오애숙 1 372
저자 : 은파 오애숙     시집명 : kwaus.org
출판(발표)연도 : *     출판사 :
수국화/은파 오애숙


언제부터 인지
무심코 지나쳤던 널 보며
내 맘에 점층법 되어 비중 커진 널
살포시 보듬는다

철륜은 끊을 수 없는
가족이란 울타리라는 걸
새삼스레 느끼며 이뻐도 내 새끼고
미워도 내 새끼지

눈 오나 비가 오나
끊을 수 없는 사랑의 물결
가슴으로 넘치고 있는  그런 까닭에
이 세상 변해 간다고 해도
변할 수가 없네

혈연으로 맺여진
강한 애정 가슴에 품고서
끈끈한 정에 살아 가리 다짐 하네
철륜을 어긴다는 것은
비극의 끝 이기에

널 보는 가족의 끈
긍정의 꽃 활짝 피우려고
참을 성 강한 애정 맘 속 품고 사네
토양의 성질이 숙성한
그 감동의 물결로
1 Comments
오애숙 2020.07.28 19:53  
수국화/은파

무심코 지나쳤던 널 보며 언제부터
내 맘속 비중 커져 살포시 보듬는다
철륜은 끊을 수 없는 가족이란 울타리

이뻐도 내 새끼고 미워도 내 새끼지
눈 오나 비가 오나 사랑의 물결 넘쳐
세상이 변절한다고 변할 수가 없다네

우리는 혈연으로 맺여져 강한 애정
가슴에 품고 살고 끈끈한 정에 살지
철륜을 어긴다는 건 비극의 끝 이라네

널 보며 긍정으로 보는 맘 가족의 끈
참을 성 강한 애정 가슴에 품고 살지
토양의 성질 숙성한 그 감동의 물결로
제목 저자(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