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나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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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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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나 사이

현영길 0 283
저자 : 현영길     시집명 : 첫 열매
출판(발표)연도 : 2018     출판사 : 월간 한비문학
나와 나 사이


누구보다

자신 잘 아는

사람 이 세상에 어디에 있겠는가?

나 위로해 줄 수 있는 것 내가 아닌가?

나 자신 내가 사랑하지 않는다면 그 누구 당신

사랑할 수 있겠는가? 나와 나 사이 너무 가깝기에

너무 허물없구나! 나라는 존재가 이 땅에 존재한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나 사랑할 때 나와 나

사이 더 가깝게 되기

때문이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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