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소화/은파
오애숙
1
392
2020.08.07 19:04
저자 : 은파 오애숙
시집명 : kwaus.org
출판(발표)연도 : *
출판사 :
능소화/은파 오애숙
초록 향그러움
휘날리는 숲풀 헤치고
눈이 집어낸 너의 해맑음
어찌그리도 아름다웁게
미소짓고 있는가
한여름 팔월의 정오
작열한 태양광 속에서도
때로는 장댓비 맞으면서도
누굴 그리 보고파 당당하게
그 자리에서 미소하누
첫사랑 못 잊은 채
일편단심 사무친 옹이
가슴 속에 간직한 그리움
그대 향하여 삭힌 채
미소 하는 네 모습
어느 새 나도 너처럼
내 님 향하여 *백골난망
심연에 고이 품어 안고서
일편단심 사무친 그리움에
그 자리서 미소하려네
===================
*백골난망(白骨難忘) :흰 뼈가 되어도 잊기 어렵다는 뜻
백골난망 한자. 白(흰 백), 骨(뼈 골), 難(어려울 난), 忘(잊을 망)
초록 향그러움
휘날리는 숲풀 헤치고
눈이 집어낸 너의 해맑음
어찌그리도 아름다웁게
미소짓고 있는가
한여름 팔월의 정오
작열한 태양광 속에서도
때로는 장댓비 맞으면서도
누굴 그리 보고파 당당하게
그 자리에서 미소하누
첫사랑 못 잊은 채
일편단심 사무친 옹이
가슴 속에 간직한 그리움
그대 향하여 삭힌 채
미소 하는 네 모습
어느 새 나도 너처럼
내 님 향하여 *백골난망
심연에 고이 품어 안고서
일편단심 사무친 그리움에
그 자리서 미소하려네
===================
*백골난망(白骨難忘) :흰 뼈가 되어도 잊기 어렵다는 뜻
백골난망 한자. 白(흰 백), 骨(뼈 골), 難(어려울 난), 忘(잊을 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