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은근의 간격 처음 꽃이 피는 기다림으로 한잎 채워짐도
정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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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9 06:42
저자 : 정세일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2020
출판사 :
사랑하는 나의 당신이여
당신의 그리움은 다시 안녕하신가요
꽃잎처럼 들려오는 나비의 음성
오랜 기다림속으로
향기는 진동하고
꿈을 마차를 보내어
이제 꽃을 피우기 시작한 애태움도
간절하게 꿈의 발판위에 올려놓아
떨어지지 않도록
고요하게 달려가는
반달의 바퀴와 달빛의 난간엔
순수만이 책을 꺼내 읽으려고
오래된 가로등을
별빛으로 나란히 켜놓아
그림처럼 그림자가 있는
한가로운 스스로 고유함이 있는
진실의 모퉁이를 하나 보게됩니다
당신의 마음에서
무언가를 기다린다는 것
꽃이 나비가 되고
향기는 산까치의 음악이 되어
순수처럼 하나의 빛으로 익어가고
이내 두려움에도
펼쳐볼수 있는 물방울 소리가 되어
아름다움이 해가 지기전
앞마다에
징검다리를 놓아
강물도 처음 실로폰 소리를 낼수 있는
작고 때로를 굽어서 돌아가는
실로폰의 시간은 멈추어 있는 것
사랑하는 당신이여
그래서 아름다운 날에요
꽃잎처럼 천만송이
소리를 들을수 있는
마음이 눈과 귀를 동시에 기울이는 것
그래서 향기의 떨림이
비로소 말하게 되면
이제 순수에게도 봄의 싱그러움이
바람과 바람과 노래
그리고 은근의 간격
처음 꽃이 피는 기다림으로 한잎 채워짐도
당신의 그리움은 다시 안녕하신가요
꽃잎처럼 들려오는 나비의 음성
오랜 기다림속으로
향기는 진동하고
꿈을 마차를 보내어
이제 꽃을 피우기 시작한 애태움도
간절하게 꿈의 발판위에 올려놓아
떨어지지 않도록
고요하게 달려가는
반달의 바퀴와 달빛의 난간엔
순수만이 책을 꺼내 읽으려고
오래된 가로등을
별빛으로 나란히 켜놓아
그림처럼 그림자가 있는
한가로운 스스로 고유함이 있는
진실의 모퉁이를 하나 보게됩니다
당신의 마음에서
무언가를 기다린다는 것
꽃이 나비가 되고
향기는 산까치의 음악이 되어
순수처럼 하나의 빛으로 익어가고
이내 두려움에도
펼쳐볼수 있는 물방울 소리가 되어
아름다움이 해가 지기전
앞마다에
징검다리를 놓아
강물도 처음 실로폰 소리를 낼수 있는
작고 때로를 굽어서 돌아가는
실로폰의 시간은 멈추어 있는 것
사랑하는 당신이여
그래서 아름다운 날에요
꽃잎처럼 천만송이
소리를 들을수 있는
마음이 눈과 귀를 동시에 기울이는 것
그래서 향기의 떨림이
비로소 말하게 되면
이제 순수에게도 봄의 싱그러움이
바람과 바람과 노래
그리고 은근의 간격
처음 꽃이 피는 기다림으로 한잎 채워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