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월의 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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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월의 태양

김덕성 0 558
저자 : 김덕성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2020. 8. 10.     출판사 :
팔월의 태양 / 정심 김덕성


물 폭탄으로
물바다가 되던 다음 날
얼마만인가 행방이 불명이던
태양이 나타났다

연일 장맛비에 젖으며
빛은 생명의 근원이라는데
어두움을 헤치고 들어낸 태양
그렇게 좋을 수가 없다

덥다며 미워했는데
연일 장마로 비에 젖어 보니
찬란한 태양빛에 몸이 개운해 지며
태양의 위력을 알겠더라

태양 빛으로 아침을 열라
뜨거워도 더 좋다
긴 장맛비 물리치고 제 자리 찾아
생명 빛으로 빛나라 태양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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