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과 바람의 속삭임과 그리움의 눈물
정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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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2 04:20
저자 : 정세일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2022
출판사 :
별과 바람의 속삭임과 그리움의 눈물
강물처럼 천년을 돌아서 이제 오고
꿈이 되어버린
아름다움의 의미들은
가시나무 하나 꺼내 아카시아 거울에 비추어 봅니다
어머니의 달빛에 피운 꽃잎
그렇게 어스름 길목에 서 있는 모습이란
꽃들의 향기로움은
기다림으로 알고 있어
처음 별빛에 놓인
그림과 숫자를 차례대로 배열하면
소낙비 내리는 그림일기는 완성되고 있습니다
숲으로 만들어져야 할
초록색 노래와 악보
그리고 강물을 지난 오랜 별이면 나무가 되기까지
이슬비와 소낙비 안으로의 여행은
서로의 마차를 태운
동그라미가 깨운 어느 곳이나 갈 수 있는
천년의 기억 속으로
싱그러운 풀잎들의 기도 속에 그렇게 아침은 만들어집니다.
강물처럼 천년을 돌아서 이제 오고
꿈이 되어버린
아름다움의 의미들은
가시나무 하나 꺼내 아카시아 거울에 비추어 봅니다
어머니의 달빛에 피운 꽃잎
그렇게 어스름 길목에 서 있는 모습이란
꽃들의 향기로움은
기다림으로 알고 있어
처음 별빛에 놓인
그림과 숫자를 차례대로 배열하면
소낙비 내리는 그림일기는 완성되고 있습니다
숲으로 만들어져야 할
초록색 노래와 악보
그리고 강물을 지난 오랜 별이면 나무가 되기까지
이슬비와 소낙비 안으로의 여행은
서로의 마차를 태운
동그라미가 깨운 어느 곳이나 갈 수 있는
천년의 기억 속으로
싱그러운 풀잎들의 기도 속에 그렇게 아침은 만들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