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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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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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동화

손병흥 0 431
저자 : 靑山 손병흥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2022년     출판사 :
가을동화

靑山 손병흥

아름답고 차분하게 피어나는
너무나 고요하고 적막한 심야

높푸른 하늘 구름 눈부신 햇살 없이도
얼마든지 세상이 멋스럽고 눈이 부셨던

밤이 깊어 더 어둡고 캄캄해진 밤하늘을
크고 작게 반짝이며 스멀거리는 별빛들이

바라볼수록 빠져들고만 아름다운 자연의 신비
어둠속에서도 셀 수 없이 떠오르던 추억의 향연

점차 잊혀지고 사라져버린 기억들 소환해보는
한 조각의 편린들 가득해진 미로 속 회상의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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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fairy tale of autumn

靑山 Son Byung Heung

It blooms beautifully and calmly
It's such a quiet and quiet late night

High blue sky, clouds, even without the dazzling sunlight
As much as the world is cool and dazzling,

As the night deepens, the darkened night sky
Big and small twinkling starlight

The more I look at it, the more I fall in love with it
A feast of memories that came to mind countless times even in the dark

It's time to recall the forgotten memories
A space of recollection in a maze filled with a piece of conven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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秋の童話

靑山 孫炳興

美しく落ち着いて咲く
静寂で静寂な深夜

高い青空雲眩しい日差しがなくても
いくらでも世の中が素敵で眩しかった

夜が更けてもっと暗くなった夜空を
大小にきらめきながらちらちらする星の光が

眺めるほど夢中になってしまう美しい自然の神秘
闇の中でも数え切れないほど浮び上がった思い出の饗宴

次第に忘れ去られて消えてしまった記憶を召喚してみる
片鱗に満ちた迷路の中の回想空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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