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린 사랑노래 1 -황동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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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8.19 04:45
저자 : 황동규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출판사 :
바다 냄새를 맡은 조그만 강물처럼
나는 흐른다
마지막 마을의 집들이 지나가고
조그만 돌다리가 지나가고
어설프게 정치만(定置網)이 몇 개 쳐 있다
저 뻘 너머 캄캄한 하늘
새파란.
나는 흐른다
마지막 마을의 집들이 지나가고
조그만 돌다리가 지나가고
어설프게 정치만(定置網)이 몇 개 쳐 있다
저 뻘 너머 캄캄한 하늘
새파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