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수 없는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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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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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 없는 침묵

관리자 0 6773
저자 : 박성철1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출판사 :
언제나 멀리 있는 것은
 가까이 둘 수 없기에 더 그리웁고
 손 닿을 수 없는 것은
 두고 바라만 봐야 하기에 더 애타게
 나를 흔들어놓는다
 갖고픈 것은 왜 늘 멀리에만 있는가


 슬프면 슬픈 대로 기쁘면 기쁜대로
 멀리 있는 것, 손 닿을 수 없는 것도
 눈물 한 방울 떨구면
 모두 내 마음 속의 것인데
 그대는 언제나 내 안에 있으면서
 왜 나의 것이지 못하고
 긴 슬픔이 되어
 알 수 없는 침묵으로만 남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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