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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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17 23:56
저자 : 탁명주
시집명 : 통째로 가슴이 멍들다
출판(발표)연도 : 1990
출판사 : 뿌리
침묵
탁명주
별이 얼어 떠나지 못하고
미소한 채로 얼어버린 달이
다가오지 못하는 이밤
이 적막을 고스란히 놓아두는 까닭은
생명이 잠자는 때문인것이다
탁명주
별이 얼어 떠나지 못하고
미소한 채로 얼어버린 달이
다가오지 못하는 이밤
이 적막을 고스란히 놓아두는 까닭은
생명이 잠자는 때문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