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가고 없는 밤

홈 > 시 백과 > 시인의 시
시인의 시
 
* 특정 종교나 정치.사상, 이념에 치우친 작품과 다수 회원이 삭제를 요청하는 글은 양해없이 삭제되거나 개인게시판으로 옮겨집니다.
* 저자난에는 이름만 사용해야 하며, 별명이나 아호 등을 사용해 등록자 이름과 저자(시인)의 이름이 달라지면 검색이 되지 않습니다.
* 모두를 위하여 한 번에 많은 작품을 연속해서 올리는 것은 지양하시길 부탁드립니다.
* 목록의 등록자 이름에 마우스를 놓고 클릭하시면 해당 등록자가 올린 작품을 한번에 조회할 수 있습니다. 
* 검색시에는 리스트 하단 <다음검색>버튼으로 나머지 검색 결과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너 가고 없는 밤

저자 : 박정순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출판사 :
너 가고 없는 밤

박정순


한 모금 삼키면
사라질 그리움이라면
애써 되돌아보지 말아라
어디에 내려 놓으리
살아온 날의 흔적
빗장 걸어두고서
기다리는 금지된 공간
별들은 후두둑 떨어지는데
바람도 사라진
빈가슴의 뜰 가득히
눈물 쏟아내는 별빛
그곳엔 길이 없었다
0 Comments
제목 저자(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