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아침

홈 > 시 백과 > 시인의 시
시인의 시
 
* 특정 종교나 정치.사상, 이념에 치우친 작품과 다수 회원이 삭제를 요청하는 글은 양해없이 삭제되거나 개인게시판으로 옮겨집니다.
* 저자난에는 이름만 사용해야 하며, 별명이나 아호 등을 사용해 등록자 이름과 저자(시인)의 이름이 달라지면 검색이 되지 않습니다.
* 모두를 위하여 한 번에 많은 작품을 연속해서 올리는 것은 지양하시길 부탁드립니다.
* 목록의 등록자 이름에 마우스를 놓고 클릭하시면 해당 등록자가 올린 작품을 한번에 조회할 수 있습니다. 
* 검색시에는 리스트 하단 <다음검색>버튼으로 나머지 검색 결과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어느 아침

안젤라 0 1219
저자 : 이시영     시집명 : 은빛 호각
출판(발표)연도 : 2003     출판사 : 창작과 비평사
대흥사 아기스님 둘이서 키를 쓰고 아랫마을로 소금
얻으러 갔다가 어느 호랑이 할매에게 붙잡혀 "네 이놈들
다시 한번 이불에 오줌을 쌌다가는 가위로 고추를 잘라
버리겠다."는 위협에 으앙 하고 울음을 터뜨리는 것이
TV카메라에 잡히고 말았는데 얼마나 혼쭐이 났는지 새
새끼처럼 한껏 벌린 그들의 목젖이 아침 햇살에 발그레
하게 빛났습니다.

[이 게시물은 poemlove님에 의해 2004-08-10 11:10:16 시등록(없는 시 올리기)(으)로 부터 이동됨]
0 Comments
제목 저자(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