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된 세월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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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14 03:21
저자 : 김희숙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2003
출판사 :
중독된 세월
김희숙
마음속에 한자락의 근심도 없이
사는 사람에겐 잔잔한
평화가 흐르겠지요
그마음 석류처럼 곱게 쪼개어서
여기저기 나누어 주면서 사는 사람에겐
사는게 곧 기쁨이겠지요.
어느한곳 매인데 없이 가볍게
사는 사람에겐 자유의 소중함을
모르고 그저...
산다는게 곧 자유이겠지요.
몸이 아프고 마음 우울하게
며칠을 보낸 지금의 난
마음이 무거워서 힘에 부칩니다.
기쁜것보다 슬픈것이 앞에서서
힘겹게...조여드는 삶입니다.
새롭게 배우고
좀더 선해지고 작아져야 함을...
기쁨이 생활의 빛을 낸다는
작은 사실 앞에서
그저...기쁨의 커다란 상을
내 앞에 차려놓고
오늘을 다잡고 다스립니다.
김희숙
마음속에 한자락의 근심도 없이
사는 사람에겐 잔잔한
평화가 흐르겠지요
그마음 석류처럼 곱게 쪼개어서
여기저기 나누어 주면서 사는 사람에겐
사는게 곧 기쁨이겠지요.
어느한곳 매인데 없이 가볍게
사는 사람에겐 자유의 소중함을
모르고 그저...
산다는게 곧 자유이겠지요.
몸이 아프고 마음 우울하게
며칠을 보낸 지금의 난
마음이 무거워서 힘에 부칩니다.
기쁜것보다 슬픈것이 앞에서서
힘겹게...조여드는 삶입니다.
새롭게 배우고
좀더 선해지고 작아져야 함을...
기쁨이 생활의 빛을 낸다는
작은 사실 앞에서
그저...기쁨의 커다란 상을
내 앞에 차려놓고
오늘을 다잡고 다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