江
자작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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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17 18:55
저자 : 김낙필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2004. 8
출판사 :
<IMG height=280 src="http://www.kll.co.kr/FILES/mylib/gen/gallery/knpil_1091164702_1.jpg">
<FONT face=바탕체 color=darkblue size=2><ul>
<H4>江</H4>江 은
흐르는 강만이 강은 아니다.
가슴속 고여있는 설움으로 흐르고
그리움으로 흐르고
깊은 고뇌와 사유思惟로도 흐른다.
저마다의 마음안에
강줄기하나 길 틔우고
그 여울목에 종이배 하나씩 띄우며 산다.
그렇게 살아가는 사연들을
강과 얘기하고
함께 어우러져 먼 바다로 간다.
살아가는일이 진정
강물처럼 흘러가는 일이라면
우리 모두는 강이 아니련가..
그래서
내안으로
노을도 지고, 아침해가 뜨고, 비가 내리고
바람도 분다.
江 은
흐르는 강만이 강은 아니다.
세월따라
연연히 살아 흘러가는
우리 가슴속 모두가
江 이다...
<FONT face=바탕체 color=darkblue size=2><ul>
<H4>江</H4>江 은
흐르는 강만이 강은 아니다.
가슴속 고여있는 설움으로 흐르고
그리움으로 흐르고
깊은 고뇌와 사유思惟로도 흐른다.
저마다의 마음안에
강줄기하나 길 틔우고
그 여울목에 종이배 하나씩 띄우며 산다.
그렇게 살아가는 사연들을
강과 얘기하고
함께 어우러져 먼 바다로 간다.
살아가는일이 진정
강물처럼 흘러가는 일이라면
우리 모두는 강이 아니련가..
그래서
내안으로
노을도 지고, 아침해가 뜨고, 비가 내리고
바람도 분다.
江 은
흐르는 강만이 강은 아니다.
세월따라
연연히 살아 흘러가는
우리 가슴속 모두가
江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