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화단 - 오일도
관리자
0
4513
2002.08.13 12:10
저자 : 오일도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출판사 :
월의 더딘 해 고요히 내리는 화단.
하루의 정열도
파김치 같이 시들다.
바람아, 네 이파리 하나 흔들 힘 없니!
어두운 풀 사이로
월계의 꽃조각이 환각(幻覺) 에 가물거리다.
하루의 정열도
파김치 같이 시들다.
바람아, 네 이파리 하나 흔들 힘 없니!
어두운 풀 사이로
월계의 꽃조각이 환각(幻覺) 에 가물거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