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숙

홈 > 시 백과 > 시인의 시
시인의 시
 
* 특정 종교나 정치.사상, 이념에 치우친 작품과 다수 회원이 삭제를 요청하는 글은 양해없이 삭제되거나 개인게시판으로 옮겨집니다.
* 저자난에는 이름만 사용해야 하며, 별명이나 아호 등을 사용해 등록자 이름과 저자(시인)의 이름이 달라지면 검색이 되지 않습니다.
* 모두를 위하여 한 번에 많은 작품을 연속해서 올리는 것은 지양하시길 부탁드립니다.
* 목록의 등록자 이름에 마우스를 놓고 클릭하시면 해당 등록자가 올린 작품을 한번에 조회할 수 있습니다. 
* 검색시에는 리스트 하단 <다음검색>버튼으로 나머지 검색 결과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성숙

poemlove 0 8090
저자 : 김미선1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출판사 :
당신을 알기 전에는
풀잎처럼 흔들리는
아주 조그만 여자였는데

당신을 알고나서는
넓은 바다
드높은 산으로
내가 어느새 변해 버렸네

하지만
당신의 닫겨진 마음만은
아직도 읽을 수 없네
온 밤 헤매는 나릇한 꿈일까
잡히지 않는 나의 님

당신을 대할 때마다
마른 잎이 부숴지듯
내 작은 가슴은
허공을 떠도네
0 Comments
제목 저자(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