注文津(주문진)을 노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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注文津(주문진)을 노래함

안단양 0 1359
저자 : 안단양     시집명 : 예-예서 산산이 부서진들 야속타 아니하리
출판(발표)연도 : 1998     출판사 :
注文津을 노래함

                                      안 단 양

누가 궂이 말을 않더라도

주문진은 漁港(어항)이다.

양미리 엮는 아주머니의

손끝에서 주문진이 엮이고

그물 손질하는 아저씨의

투박한 손길에선 주문진이

기워지고 뱃길 이르는 등대 불빛으론

바다가 밝고 주문진이 밝다.

[이 게시물은 가을님에 의해 2006-12-23 20:11:01 시등록(없는 시 올리기)(으)로 부터 이동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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