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罰) - 한하운
poem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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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8.14 00:07
저자 : 한하운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출판사 :
罰
한 하 운
죄명은 문둥이.....
이건 참 어처구니없는 罰이올시다.
아무 法文의 어느 조항에도 없는
내 죄를 변호할 길이 없다.
옛날부터
사람이 지은 죄는
사람으로 하여금 벌을 받게 했다.
그러나 나를
아무도 없는 이 하늘 밖에 내세워놓고
죄명은 문둥이.....
이건 참 어처구니없는 罰이올시다.
한 하 운
죄명은 문둥이.....
이건 참 어처구니없는 罰이올시다.
아무 法文의 어느 조항에도 없는
내 죄를 변호할 길이 없다.
옛날부터
사람이 지은 죄는
사람으로 하여금 벌을 받게 했다.
그러나 나를
아무도 없는 이 하늘 밖에 내세워놓고
죄명은 문둥이.....
이건 참 어처구니없는 罰이올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