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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봄 - 오애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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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3-22 09:00
낯선 봄 - 오애숙
 글쓴이 : 문경오
조회 : 851  

오애숙 18-04-11 16:55
 
풍차마을 영상작가님 부족한 시
고~옵게 영상화 시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곳은 4월 9일부터 여름 날씨가 되었답니다.
예년에 없었던 날씨라 많이 당황스럽기 까지 합니다.

하지만 건강에 적신호가 와서
제 몸 상태는 말이 아닌 것 같아 걱정됩니다.
제 시중 실제 상황을 표현한 시가 몇 편 안되는 데
이 작품은 저의 몸 상태의 어려움을 표현하여 쓴 시!!

한 번 문제가 된 어깨 부상이
계속 문제가 되어 조금 많이 힘이 들지만
'시간이 흐르면 괜찮겠지' 라는 생각이 잘못 된 것인지
조금 더 심해져 가는 것 같아 병원을 가야겠다 생각해 봅니다.


미국에서 살면서 최악의 삶이라 싶습니다
운동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됩니다.
수영이라도 다녀야 겠다 싶으나 아직 아이들이 어려
늘 시간이 모자라 그것! 역시 생각과 행동이 따로라 싶습니다.

부족한 시 멋지게 영상 시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계획하시는 모든 것들이 순조롭게 이루시기 기도합니다.
아울러 늘 가정과 사업이 신의 축복이 넘쳐 나시길 기원 합니다.


                          은파 오애숙 올림
     
오애숙 18-04-11 17:17
 
: *
낯선 봄

                                          은파 오애숙

황금햇살 눈 부시건만
동면에서 깨어 날 줄 모르고
아직도 칠흑의 한밤중

나에게 봄 언제 오려는가
설한풍 휘몰아쳐 움츠려 들던 맘
기나긴 엄동설 떨치고서

깊은 수렁의 터널같은 겨울
무거운 거적 짊어졌던 음예공간
언제쯤 던지울 수 있는지

어느 해보다 설한풍에
숨죽이고 살았던 지난 해의 잔상
세월강가 흘려 보내련만

이고 업고 등에 지고서
무얼 그리도 생각하고 있는지
새봄의 향기롬 휘날리건만

오애숙       18-03-22 01:14

시작 노트

지난 해 늦가을의 끝자락에 다친 어깨 부상
한겨울 음예공간 속에 숨죽여 지낸 겨우살이

때가 되어 봄을 화~알짝 여는 봄의 전령사
오동도에 동백꽃 활짝 피고 광양 매화마을
매화 봄바람에 꽃비 하얗게 흩날리고 나면

산수유꽃 지리산 산자락 황금빛 햇살 머금고
노오랗게 피~어나 영원한 사랑을 속삭이며
올해도 "날보러 오이소" 해맑게 미소하건만

정령 하늘의 뜻 깨달아 가는 지천명 고지에서
이순의 열차 기다리지 못하고 사위어 가는지
달이 차고 보름달 동산에 둥글게 뜨고 있는데

아~ 아득하게 멀게 느껴지는 맘 속 그리움
새봄의 향그러움 그저 추억 속에서 맴 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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