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으로 그리운이름 - 혜암(慧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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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으로 그리운이름 - 혜암(慧庵)

김종성 0 4758

<center>가슴으로 그리운이름


글/혜암(慧庵)

날마다 불러도 그리운이름
비가 내려도 내 가슴에 있습니다

천둥소리에 풀벌레 매미소리 울음 뚝 그치고
연왕사 향내음으로 그리운정 묻어나서

창밖 스치는 바람결에 내마음 띄워보내고
굵은빗방울에 내 설움 섞어 쏟아지면

짓눌린 그리움이 소나기 되어
새들 노래하는 월성동을 적십니다

비에젖은 마음에 술한잔 마셔보면
소나기 눈물은 가슴으로 흐르고
그리운님의 목소리를 마음으로만 듣습니다

만날수없는 그리움이 때로는 서러워도
가슴속 작은 사랑의 불씨가 피어나며는

떨어지는 소나기 빗방울에 물안개 피어나듯
그리움은 사랑으로 가슴을치고

가슴에 묻어둔 그리운 이름.....

빗속 그 이름은.....

향기있는 당신의사랑과 마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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